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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의 서재
신과함께 : 주호민 본문
시즌1 : 신과 함께 - 저승편 上中下
일에 치이고 회식에 치여 40대의 나이에 죽게 된 평범한 소시민 진기홍. 그는 저승에서 눈을 뜬다. 그의 앞에 나타난 건 저승차사인 해원맥과 강림, 덕춘이었다. 그들은 진기홍을 저승으로 인도한다. 살아생전 나쁜 짓을 저질르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딱히 착한 일도 많이 한 적 없는 진기홍이 지옥을 안전하게 지나가기 위해 변호사 진기한이 나타난다. 누군가를 죽인 사람들이 가는 지옥, 누군가에게 비수를 꽂은 사람들이 가는 지옥 등등을 진기홍은 진기한의 도움으로 무사히 지나간다. 보는 내내 나라면 저 곳을 안전히 지나갈 수 있을지 궁금해졌다. 이승에서 저지른 일들이 그대로 덕이되거나 죄가 되는 저승. 재밌게 봤지만 동시에 느끼는 점들도 많았다.
시즌2 : 신과 함께 - 이승편 上下
저승편이 저승의 지옥들을 다루었다면 이승편은 이승에 있는 신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측간의 신인 측진, 조왕신, 성주신 등 집을 지켜오는 오랜 신들이 자신들의 집을 지키기 위해, 집에 사는 할아버지를 데려가려는 저승차사들을 막으려 애쓰는 내용이다. 보는 내내 너무 짠했다. 마지막 반전은 없었어도 좋았겠지만 그래도 해피엔딩이라 좋았다.
시즌3 : 신과 함께 - 신화편 上中下
제목 그대로 신들이 어떻게 신이 되게 되었는지, 저승차사들이 왜 저승차사가 되었는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편들에 비해 좀 지루한 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신선하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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