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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리처드기어 (8)
도로시의 서재
미스터 존스(1993) Mr. Jones 리처드 기어, 레나올린 / '존스'라는 이름을 가진 남성은 다짜고짜 공사판에 찾아가 일자리를 달라고 부탁한다. 화려한 언변 덕에 그는 일자리를 얻는다. 하지만 그가 관심을 가지는 것은 일이 아니라 낮게 나는 비행기였다. 급기야 존스는 지붕 위에 올라가 날겠다며 비행시도를 한다. 결국 존스는 정신병원에 가게되고 거기서 리비박사를 만나게 된다. 둘 사이에 상담이 진행되면서 리비는 존스의 기억 속에 있는 여자의 존재를 알게 되고 존스가 가지고 있는 상처를 알게 된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점차 가까워지고, 리비는 환자와 사랑에 빠졌다는 죄책감에 괴로워한다. / 환자와 의사의 로맨스라는, 어떻게 보면 시시한 설정이었다. 하지만 정신병원의 환자들 내용이 생각외로 기억에 남았..
베스트 엑조틱 메리골드 호텔(2015) 매기 스미스, 빌 나이, 리차드 기어 * 인도에 있는 낡은 호텔. 그곳의 투숙객들은 모두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다. 그래서 아침 9시가 되면 출석을 부른다. 겉에서 보면 금방이라도 쓰러질 거 같지만, 나름 화목하게 잘 돌아가고 있는 메리골드 호텔. 어느 날, 뮤리엘과 소니는 호텔 확장제안서를 미국 투자자에게 제출한다. 호텔로 돌아온 두 사람은 신분을 속이고 감시관으로 올 사람을 기다리는데... 이내 호텔에 심사위원으로 보이는 남자 가이가 도착한다. * 기대없이 봤는데 너무 재밌게 봤다. 나이 많은 배우들의 연기와 연륜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영화였다. 호텔만큼이나, 배우들도 따뜻했다. 내가 더 늙고 현명하니까. - 19일 더 늙었죠. -19일이면 말벌의 인생이에요. / ..
아메리칸 지골로 (1980) 리차드 기어, 로렌허튼 * 주인공 줄리안은 상류층인 연상의 부인들과 잠자리를 하고 돈을 받는 지골로, 즉 남창이다. 그러던 중 호텔에서 우연히 미셸을 만나게 되고. 진실한 사랑에 눈뜨게 될 무렵 살인사건에 휘말리고 만다. 영화를 보면서 왜 리차드 기어가 섹스심볼이었는지 단번에 이해할 수 있었다. 리처드 기어 얼굴 감상하면서 시간 훌쩍 간 영화. +) 영화 OST도 너무 좋았다. 80년대 영화를 더 찾아보고 싶게 만든다.
쉘 위 댄스(2004) 리처드 기어, 수잔 서랜든, 제니퍼 로페즈 평범한 중년 남성이 자신의 취미를 찾게 되는 영화. 일본 영화가 원작인데 아직 일본 영화는 보지 못했다. 사람에겐 취미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 나이가 들수록 열정을 쏟을 수 있는 것들이 있다는 건 행복한 것이라는 걸 느끼게 해준 영화. (동시에 영화 보면서 내내 들었던 생각은...그래서 아예 바람이 아니었던 건 아니잖아...?) 리처드 기어가 정말 멋있게 보였던 장면. * "삶에 있어서 우리는 인생의 목격자가 필요해요." - "내 인생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건, 당신과 행복한 거야. 내가 가끔 불행했다고 말할 수 없는 건 내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야..." - "창피했어. 여기서 더 행복해지려고하..
시카고(2002) 르네 젤위거, 캐서린 제타 존스, 리차드 기어 * 정말이지 뮤지컬 영화로는 최고다. 넘버들도 너무 맘에 들고 퍼포먼스도 화려하다. 영화를 보는 내내 정말 뮤지컬 장에 와 있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살인은 했으나 범죄는 아니다'라는 말을 전제로 법정을 뒤엎는 스토리도 재밌었다. 르네젤위거는 브리짓 존스에서만 봤어서 그런가 이미지가 확 달라서 놀랐다. 영화는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함께 불나방처럼 모여드는 언론을 꼬집고 있다. 모든 넘버가 좋았지만, 빌리가 록시를 무릎위에 앉히고 -마치 인형마냥- 그녀의 입을 빌려 노래하는 장면은 정말 엄청났다. https://youtu.be/C9dFKRZ8EbU 정말이지 뮤지컬 영화의 최고작!
나이트 인 로댄스(2008) 리처드 기어, 다이안 레인 * 영화 언페이스풀 이후 또 호흡을 맞춘 두 배우. (보면 리처드 기어는 웬만한 여배우들과 영화를 두 번씩은 찍은 것 같다.워낙 잘어울려서 그런건가.) 사실 두 사람이 어떻게 사랑에 빠지게 되는지 설득력이 부족한 영환데, 그 외 영상미와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배경이 된 펜션이 자꾸만 생각났다.
언페이스풀(2002) 리처드 기어, 다이안 레인 * 너무나 행복하고 화목하게 살던 섬너 가족들. 바람이 세차게 불던 어느날, 그 행복엔 점차 금이 가기 시작한다. 코니는 우연히 자신을 도와준 남자 폴과 엮이게 되고 자꾸만 생각나서 그녀는 다시 한 번 만나게 된다. 한 번은, 그렇게 두 번이 되고, 여러 번이 되었다. 오프닝이 너무나 기억에 남는다. 시작하자마자 세차게 부는 바람은 곧 들이닥칠 폭풍을 예고하는 듯이 불안하게 다가왔다. 또 만약, 만약에 코니가 그 날 폴의 집에 들어가지 않고 택시를 타고 바로 집으로 왔더라면 하는 가정의 엔딩도 인상깊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맘에 들었던 영화. *
귀여운 여인(1990) 리차드 기어, 줄리아 로버츠 예전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를 최근에야 보게 되었다. 왜 그렇게 귀여운 여인, 귀여운 여인 하는 지 알게 됐다. 어쩌면 스토리는 뻔한 신데렐라 스토리일지 모르겠지만 두 배우의 호흡이 너무 좋았다. 뭐랄까, 로맨틱코미디의 교과서. 이미 비슷한 스토리의 영화가 셀 수 없이 나왔음에도 이 시대 영화만의 분위기가 있는 듯 하다. * "공주를 구한 왕자는 그 다음 어떻게 되지?" "그 다음에는, 공주가 왕자를 구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