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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DRAMA/로맨스, 멜로

언페이스풀(2002)

도로시517 2018. 4. 10. 13:38



언페이스풀(2002)


리처드 기어, 다이안 레인 



*



너무나 행복하고 화목하게 살던 섬너 가족들. 

바람이 세차게 불던 어느날, 그 행복엔 점차 금이 가기 시작한다. 


코니는 우연히 자신을 도와준 남자 폴과 엮이게 되고 

자꾸만 생각나서 그녀는 다시 한 번 만나게 된다. 


한 번은, 그렇게 두 번이 되고, 여러 번이 되었다. 







오프닝이 너무나 기억에 남는다. 

시작하자마자 세차게 부는 바람은 곧 들이닥칠 폭풍을 

예고하는 듯이 불안하게 다가왔다. 


또 만약, 만약에 코니가 그 날 폴의 집에 들어가지 않고 

택시를 타고 바로 집으로 왔더라면 하는 가정의 엔딩도 

인상깊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맘에 들었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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