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제이크 질렌할
- 줄리아로버츠
- 구병모
- 다이안레인
- 페넬로페 크루즈
- 양미
- 1920 1200
- 스티브 부세미
- 브리트니 머피
- 조우정
- 톰 행크스
- 이와이 슌지
- 여명
- 양조위
- 독후감
- 리처드기어
- 김명민
- 컴퓨터 배경
- 틸다 스윈튼
- 이순신
- 장만옥
- 계륜미
- 한석규
- 엠마왓슨
- 임시완
- 아야노 고
- 보보경심
- 배경화면
- 메릴 스트립
- 조진웅
- Today
- Total
도로시의 서재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1994) 본문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1994)
Four Weddings And A Funeral
휴 그랜트, 앤디 맥도웰
/
토요일만 되면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바쁜 찰스.
그에겐 스쳐 지나간 인연이 많았지만,
막상 결혼을 생각한다면 거부반응을 일으켜왔다.
그런 찰스는,
친구의 결혼식 날 캐리라는 여자에게 반하게 된다.
하룻밤을 같이 보낸 후,
캐리는 미국으로 훌쩍 떠나버리고
또 다른 결혼식날 두 사람은 다시 조우한다.
캐리는 약혼자와 함께인 상태였고,
찰스는 그제야 자신이 그녀를 무척이나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찰스에겐 너무나 우울했던 캐리의 결혼식.
그 날, 언제나 호탕했던 친구가 사망하고.
찰스는 '영원한' 사랑이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후,
찰스는 자신을 좋아하던 여자친구 헨과 결혼을 하게 된다.
자신의 결혼식 날, 찰스는 캐리가 이혼한 상태임을 깨닫고,
결혼을 서약하는 순간 찰스는 일생일대의 용기를 낸다.
/
소소하게 너무 재밌었던 로코물.
휴 그랜트의 리즈시절을 볼 수 있다.
Funeral Blues
-W H 오든
Stop all the clocks, cut off the telephone,
Prevent the dog from barking with a juicy bone,
Silence the pianos and with muffled drum
Bring out the coffin, let the mourners come.
Let aeroplanes circle moaning overhead
Scribbling on the sky the message 'He is Dead'.
Put crepe bows round the white necks of the public doves,
Let the traffic policemen wear black cotton gloves.
He was my North, my South, my East and West,
My working week and my Sunday rest,
My noon, my midnight, my talk, my song;
I thought that love would last forever: I was wrong.
The stars are not wanted now; put out every one,
Pack up the moon and dismantle the sun,
Pour away the ocean and sweep up the wood;
For nothing now can ever come to any good.
/
모든 시계를 멈추고, 전화선도 끊어 버려라.
개에게도 뼈다귀를 던져 주어 짖지 않도록 하여라.
피아노를 멈추고 드럼도 덮어라
관을 내 놓고, 슬퍼하는 이들을 들여라.
비행기들이 머리 위를 신음하듯 돌게 하여
하늘에 부고를 쓰게 하라. 그가 죽었다고.
비둘기들의 하얀 목에 나비 넥타이를 매고
교통 경관들은 검은 장갑을 끼게 하라.
그는 나의 북쪽, 나의 남쪽, 나의 동쪽, 나의 서쪽이었느니,
내가 일하는 나날과 나의 일요일 휴식,
나의 한낮, 나의 한밤, 나의 말, 나의 노래였느니,
사랑이 영원할 줄 생각했으나, 내가 틀렸네.
별들도 지금은 바라지 않나니, 모두 치워 버려라
달을 가리고, 해도 없애 버려라
바다를 쏟아버리고, 숲을 밀어 버려라.
이제 그 어떤 것도 덕이 될 수 없느니.
'MOVIE + DRAMA > 로맨스, 멜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화꽃향기(2003) (0) | 2018.10.14 |
---|---|
미스터 존스(1993) (0) | 2018.07.13 |
캐롤(2015) (0) | 2018.05.22 |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2014) (0) | 2018.05.17 |
지금 만나러 갑니다(2017) (0) | 2018.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