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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백영옥 (1)
도로시의 서재
빨간머리 앤이 하는 말 : 백영옥
빨간 머리 앤이 하는 말 : 백영옥 이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을 이제야 읽게 되었다. 에세이를 오랜만에 읽었는데 너무나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 순식간에 다 읽었다. 중간중간 눈물까지 날 뻔 했다. 나도 앤을 참 좋아해서 9권이었나 10권으로 된 책을 다 읽기도 했다. 신기한게, 어릴 적 읽던 문학은 다시 읽으면 또 다른 느낌이 든다. 왜 세계'명작'이 있는지 요즘 이해가 가고 있다. 책을 읽는 내내 앤이 얼마나 사랑스러웠는지. 한편으론 앤을 닮고 싶었고 한편으론 앤이 부러웠다. 시간이 되면 애니메이션도 한 번쯤 보고 싶단 생각이 마구마구 들고 있다. / 전요, 뭔가를 즐겁게 기다리는 것에 그 즐거움의 절반은 있다고 생각해요. 그 즐거움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해도, 즐거움을 기다리는 동안의 기쁨이란 틀림없이 ..
BOOK/시, 수필
2018. 7. 8.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