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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의 서재
위시 : 바바라 오코너
위시(Wish) - 바바라 오코너 찰리의 아빠 쌈닭은 교도소에 가 있다. 엄마는 매일매일 멍하니만 보내고 있다. 결국 사회 복지사는 찰리를 친척인 거스와 버서 부부에게 맡긴다. 찰리는 화가 났다. 곧 성인이 된다는 핑계로 언니 재키는 친구의 집에 살게 되었고 자신은 다람쥐를 먹을 것만 같고 촌닭만 있을 것 같은 시골에 툭 버려지게 된 것이다. 학교 생활은 찰리의 생각대로 최악이었다. 선생님은 이미 찰리를 보며 한숨을 쉬었고 친구들은 그녀를 보며 킥킥 거렸다. 다른 이들과 친하게 지낼 줄을 몰랐던 찰리는 '책가방 짝꿍'이라는 이름으로 붙여준 친구 하워드에게마저 쌀쌀맞게 군다. 매일 매일, 곧 엄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고 스스로를 설득하면서. 그러나 엄마에게선 연락이 없었고 언니 재키에게선 재미있게 ..
BOOK/소설
2017. 4. 24.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