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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DRAMA/드라마

모놀리스(2016)

도로시517 2017. 5. 10. 14:16

 

 

모놀리스(2016)

Monolith

 

감독   이반 실베스트리니

출연   카트리나 보우든, 닉슨 호지스

 

(★★☆☆☆)

 

 

결말&스포 포함

 

 

 

 

 

 

샌드라는 남편에게서 인공지능이 탑재된 차를 선물받고

아들 데이비드와 함께 부모님 댁으로 향한다.

 

인공지능이 탑재된 차는 굉장히 많은 기술이 탑재되어 있었는데,

세상에서 제일 안전한 자동차라고 할만큼 튼튼했다.

더불어 그동안 앉았던 몸무게의 기록도 알 수 있었는데 샌드라는

남편이 친구와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의심을 하게 된다.

 

(실제로 그래서 남편이 바람을 핀 건지, 아닌지는 알 수 없었다.)

 

 

화가 난 샌드라는 부모님 집을 지나쳐 다시 오던 길을 되돌아가는데

도로가 꽉 막혀있자 가장 최단거리를 검색하여 외딴 길로 가게 된다.

 

불빛 하나 없는 외딴 길에서 동물을 치어버린 샌드라가 차에서 내린 사이

데이비드는 샌드라의 핸드폰을 조작하다가 차를 잠궈버리고,

데이비드는 차 안에 갇히게 된다.

 

 

 

 

 

날이 밝을 수록 올라가는 차 내부의 온도,

지나가는 차 하나 없는 외딴 길,

설상가상 들개의 습격까지.

 

샌드라는 사막을 가로질러 도움을 청할 곳을 찾아보지만

모두 텅 비어있을 뿐이었다.

 

 

 

 

 

결말은 이미 예견되어있었다.

 

샌드라가 데이비드와 편의점에 들린 사이 보게 된 영상이 바로 그것이었다.

(늑대가 콘크리트처럼 생긴 함을 벼랑에서 떨어뜨려 부셔버린 후,

안에서 보물을 꺼냄)

 

샌드라는 차를 벼랑으로 밀어버리고

그제야 인공지능 '모놀리스'는 잠겨있던 문을 연다.

 

 

-

 

 

충분히 긴박한 스토리였지만, 완전히 몰입하기는 힘들었다.

 

(말도 잘 하고, 잘 알아듣는 아이는 왜 벨트를 푸를 수 없었을까..)

 

 

그래도 러닝타임도 짧고, 늘어지는 부분도 없으니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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