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재니좌우(2017)

 

 

상재니좌우(2017)

常在你左右

 

 

고천락, 장지림, 여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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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어느 도시.

한 남자가 폐암진단을 받고 충격에 빠진 나머지

술을 먹고 운전대를 잡는다.

 

그리고 그 남자 때문에

세 가족이 사고에 휘말리고.

 

유가족들은 우연히도

다시금 모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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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재니좌우.

영어 제목도 'Always Be With You'로

항상 너와 함께 있어란 뜻을 담고 있다.

 

제목대로,

죽은 영혼들이 유가족 주변에 머무르는 이야기이다.

 

개연성도 없고,

스토리도 뒤죽박죽인데다가,

뜬금없이 귀신이 나와서 놀라움+당황스러움을 느끼며

봤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최악인 영화는 아니었고,

마지막에 웬지 우리나라 드라마 느낌이 나는 부분만 빼면

나름 신선하고 재밌게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