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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의 서재
20170506 : 강화도 광성보, 전등사 본문
<강화도 광성보, 전등사>
- 광성보 :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덕성리
전등사 :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초지진과 덕진진이나 고인돌 공원,
옥토끼 박물관 등 강화도의 많은 곳들에 갔었지만 광성보는 처음이었다.
신미양요가 벌어졌던 광성보.
안에는 그 당시 쓰이던 포와 포대, 성이 남아있어서 볼 수 있다.
당시 전사한 무명 군인들과 어재연 장군의 묘도 볼 수 있었다.
또한 위에서 내려다보이는 바다 전망도 좋았다.
워낙 강풍이 불던 날이어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위로 갈 수록
바람이 정말 세게 불었다.
(그 때문인지 거친 물살도 그대로 볼 수 있었다.)
주차장에서 약 300미터를 올라가자 전등사가 나온다.
석가탄신일이 있던 주여서 그런지 사람도 많았고 절의 장식도 화려했다.
(아마도 가 본 절 중에선 가장 화려했던 것 같다.)
700년 된 은행나무, 실록 등이 보관되어있던 정족사고 등을 구경하고 내려왔다.
정말 볼 곳이 많은 강화도였다.
저녁을 먹으러는 한정식 집인 '대청마루'에 갔었다.
급한대로 인터넷에서 맛집을 찾아서 간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나오는 반찬들도 적당해서 남기지 않고 싹 먹었다 :)
강화도에 가게되면 꼭 들리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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