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틸다 스윈튼
- 보보경심
- 컴퓨터 배경
- 여명
- 한석규
- 제이크 질렌할
- 김명민
- 독후감
- 양미
- 톰 행크스
- 아야노 고
- 양조위
- 조우정
- 구병모
- 엠마왓슨
- 조진웅
- 계륜미
- 줄리아로버츠
- 이순신
- 메릴 스트립
- 배경화면
- 브리트니 머피
- 임시완
- 리처드기어
- 이와이 슌지
- 페넬로페 크루즈
- 다이안레인
- 1920 1200
- 장만옥
- 스티브 부세미
Archives
- Today
- Total
도로시의 서재
파도가 지나간 자리(2016) 본문
파도가 지나간 자리(2016)
The Light Between Oceans
감독 데릭 시엔프랜스
출연 마이클 패스밴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1차 세계전쟁이 끝나고, 전쟁의 영웅이라 불리던 톰은 외딴 섬의 등대지기에 지원한다.
바깥 세상과 단절된 채 등대만을 관리하던 그는 이자벨이라는 여성을 만나게 되고, 그녀의 순수한 마음에 그도 마음을 열게 된다. 외딴 섬에서 두 사람만의 행복한 생활이 이어지는 것도 잠시, 두 번의 유산을 겪은 이자벨은 몸도 마음도 지쳐가기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바닷가에 한 척의 배가 떠내려 온다. 배에는 죽은 남성과 아기가 타고 있었다.
이자벨은 그 아이를 키우자며 간절하게 톰에게 부탁하고, 그녀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던 남자는 결국 모든 것을 묵인한 채 아이를 키우게 된다. 아기 '루시'는 이자벨과 톰 밑에서 어여쁘게 자라났다. 아기가 세례를 받기 위해 육지에 있는 교회에 가게 된 날, 톰은 아기의 엄마가 살아있음을 알게 된다. 그는 죄책감에 몸부림치게 되고, 결국 아기의 친엄마 한나에게 아기는 잘 지내고 있다는 편지를 남긴다. 한나는 그 편지를 토대로 경찰에 수사의뢰를 하게 되는데.
외딴 섬에 행복한 생활을 하던 두 사람을 보는 내내 정말 아름다운 동화를 보는 것 같았다.
물론 끝까지 동화처럼 아름답지는 못했지만 두 사람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는 눈물이 나기 충분했다.
배우들 연기가 얼마나 좋았는지, 매 장면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MOVIE + DRAMA >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닐라 스카이(2001) (0) | 2019.01.13 |
---|---|
그린북(2018) (0) | 2019.01.13 |
처음 만나는 자유(1999) (0) | 2019.01.05 |
뷰티풀 마인드(2002) (0) | 2018.12.26 |
미쓰백(2018) (0) | 2018.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