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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의 서재
해빙(2017) 본문
해빙(2017)
감독 이수연
출연 조진웅, 신구, 김대명
(★★★☆☆)
-스포주의-
한때 미제사건으로 유명했던 도시, 화성.
의사 승훈은 이제 막 재개발이 시작되는 지역의 작은 병원에서 일하게 된다.
분명 작은 지역인데도 내시경 환자가 끊이지 않는 걸 보면서
승훈은 의아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더 이상한 것은 승훈에게 집을 내어준 사람들이었다.
정노인을 모시고 사는 아들 성근과 그 부인은
아래층에서 정육점을 하고 있었다.
설상가상 승훈은 정노인이 내시경 중에 살인 고백하는 말을 듣고
충격에 휩싸이고 얼음이 녹으면서 한강엔 시체가 떠오른다.
뒤이어 화성 재개발 지역에서도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충격적인 일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같이 일하던 간호 조무사는 프로포폴을 빼돌리다가 발각되었고
승훈을 만나러 왔던 전부인은 실종되어 경찰이 승훈을 찾아오기에 이른다.
승훈은 정육점 주인들이 범인이라 확신하는데,
승훈의 아들까지 납치되고 만다.
승훈이 정육점에서 몰래 빼돌린 누군가의 '머리'는
계속해서 그의 정신을 어지럽힌다.
결말부터 보자면, 승훈은 약에 중독되어 있었다.
승훈이 정육점에서 빼돌렸다고 생각한 머리의 주인은 승훈이 돈을 빌렸던 사채업자였다.
간호조무사는 정말 프로포폴을 빼돌렸고
승훈은 정말 부인을 죽이지 않았지만, 결국 모두가 그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다.
최종 범인은 바로 정노인이었다.
그간 화성에서 일어났던 모든 사건의 범인이었고
승훈의 부인을 죽인 범인이었다.
마지막에 정노인의 모습은 꽤나 무서웠다.
-
재미없다는 평을 너무 많이 봐서인지
생각보다 재밌게 봤다.
특히 승훈이 머리를 가져와 냉동실에 넣어 놓는 장면의
분위기는 서늘해질정도로 소름 끼쳤다.
다만 연결이 안되는 이야기던가, 자꾸 끊어지는 연출,
뻔한 결말은 조금 지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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