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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포스트(2017)
메릴 스트립, 톰 행크스
*
1971년, 뉴욕 타임즈는 트루먼과 아이젠하워, 케네디, 존슨
네 명의 미국 대통령이 30년간 감춰온
베트남 전쟁의 진실에 대해 보도한다.
정부는 바로 보도를 금지시켜버리고,
나머지 문건은 경쟁사였던 워싱턴 포스트지의 편집장
브래들리의 손에 들어간다.
보도하게 된다면 모두가 감옥에 가고
신문사가 문 닫을 수 있는 상황.
최초의 여성 발행인인 캐서린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발행을 승인한다.
언론의 자유를 침해할 수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오던 날.
'남성'기자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때,
캐서린은 한쪽으로 묵묵히 걸어나갔다.
그녀는 여성들 사이로 걸어나갔다.
그 장면의 울림이 잊혀지지 않는다.
케이는, 자기가 생각지도 못한 자리에 앉게 됐어요.
그녀의 자리를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려 하지 않았고
자신의 능력에 의문을 계속 받아오면서
자기 의견은 묵살이 되고
자신을 자리에 없는 사람 취급하며
무시하기 일수고,
그런 일이 오랫동안 일어나면서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는 걸 깨닫게 되죠.
그러니 이런 결정을 내리는데 있어서
그녀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회사와 재산을 걸었다는 건,
정말 용감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 회사는 더 이상
아버지 것이 아니에요.
남편 것도 아니고, 내 회사 입니다.
/
이 나라의 건국 이념에 따르면
언론은 자유를 보장받고
민주주의 수호자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언론이 섬기는 건 국민이지
통치자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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