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트 1, 2(2015,2017)

 

 

몬스터 헌트 1 (2015)

捉妖記

 

 

바이바이허, 정백연, 탕웨이

 

 

 

 

요괴와 인간이 공존하는 시대.

나쁜 요괴들을 잡아들이기 위한 몬스터헌트들이 있고,

그런 몬스터헌트들을 피해 사람인척 살아가는 요괴들이 있다.

 

 

 

 

몬스터헌트인 후 샤오란은 요괴를 쫓다가

음식점에서 일하던 천음을 만나게 된다.

 

천음은 우연히 요괴세계의 후계자가 될 '우바'를

임신하게 되고.

(정말 임신이어서 놀랐다.)

 

천음은 온갖 고생을 하며 우바를 낳게 되고,

낳은 후에는 지극정성으로 우바를 보살핀다.

그런 천음 옆에서 후 샤오란도 그를 돕는데..

그녀 역시 우바에게 정이 들어 버린다.

그렇게 세 사람은 가족이 된다.

 

 

 

얘가 우바.

너무 귀엽다. 처음엔 이상했지만, 보면 볼수록 귀엽.

 

요괴 세계의 후계자인 우바를 노리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았다.

우바를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 노력하던 천음은

자신의 아버지가 유명한 몬스터 헌트였던 걸 알아내고

아버지가 쓰던 검을 받게 된다.

 

그리고 우바는 어쩌면 더 안전할지도 모르는

요괴 세계로 떠나게 된다.

 

 

*

 

 

요괴들을 잡아다 요리해 먹으려는 장면이나,

요괴들이 사람의 탈을 벗고 쓰는 장면은 이상했지만

그래도 나름 재밌게 봤다.

 

남자인 천음이 임신하던 장면이 독특했고,

요괴와 두 사람이 가족이 되어가던 장면들이 기억에 남았다.

 

 

 

 

 

몬스터 헌트2 요괴 사냥단(2017)

捉妖記2

 

 

양조위, 바이바이 허, 정백연

 

 

 

 

 

여전히 사이가 좋은 -결혼까지 함-

후 샤오란과 천음.

 

하지만 두 사람은 항상 우바를 그리워하고 있었다.

설상가상 우바는 요괴세계에서 떨어져 나와

인간세계를 헤매고 있었고, 그런 우바를 발견한 것은

사기꾼 투스꾼이었다.

 

 

 

2탄에 이어 새롭게 등장하는 요괴들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우바는 여전히 귀여웠고, 세 사람이 재회하던 장면은

-진짜- 감동이었다.

 

엄마 아빠 찾겠다고 헤매던 우바가 정말 귀여웠다.ㅠ

 

내용으로 봐서는 3탄도 나올 거 같은데.